思
세상살이
mistwoo
2007. 12. 8. 22:02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 것은 언제나, 늘 느끼지만,
요즘은 더더욱이 그런 듯 싶다.
때론 내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다.
요즘은 웬지 사람들에게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 듯한 느낌.
그저...나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거두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남다르게 살려고 생각한 적 없었고,
그저 내게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며 살고자 노력해온 듯 한데...
아니...어쩌면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나의 생각들에, 말들에, 행동들에 의해 파생된 건지도 모르겠다.
이런 때일수록 말을 아끼고, 행동을 조심해야 겠다.
매번 어찌 좋을 수만 있겠냐. 이런 것도 겪어야 나중에 다른 어려움이 왔을 때 의연해질 수 있는 것이다.
라는...누구의 말처럼.
어쨌든 지금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으며,
슬기롭게 이겨내야 할 것 같다.
누구의 말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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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를 가든 들려오는 나의 얘기들.
좋은 소리든, 나쁜 소리든.
누군가의 가쉽거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은 상당한 불쾌함으로 다가온다.
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 그냥 두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