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
피곤타
mistwoo
2011. 3. 24. 14:58
어떤 주는 계속되는 접대와 약속으로 저녁 내내 바쁘고,
그렇지 않은 주는 내내 늦게까지 야근이고.
그러다, 어제 몇 주 동안 준비해오던 중요한 회의를 끝내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인가 몸이 천근만근이다.
그냥...집에 들어가고 싶다...ㅠ.ㅠ
공무과장은 몸도 아프면 안된다는 소장님의 말씀이 뇌리에 자꾸 남아돌면서,
어케든 추스려 보는데 그냥 퍼지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쩌비.
우야동동 다시 힘내서 일단 오늘 근무시간까정은 할 수 있는 일들 마무리 해야겠쥐.
오늘은 절대로 야근도, 약속도 안 잡고 집에가서 쉬리라..ㅡㅡ
그래도...어제의 회의가 잘 마무리 되서 다행이다.
물론...이제부터가 더 많은 일들의 시작이긴 하지만.
근데..나도 몰랐던 나의 버릇.
왤케 말할 때 입을 삐죽 내밀게 되는거쥐.
저건 우째 고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