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과 서른살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mistwoo 2007. 1. 11. 12:32

2006-07-21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탱탱한 피부도, 찬란한 청춘도, 가슴 설레는 사랑도 아니다.
진정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는 상실감이 든다면,
일상에 지쳤다고 느낀다면,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생활이 지속된다고 느낀다면,
그건 삶 속에서 열정이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열정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반대로 열정 없는 삶은 모든 것을 김빠지게 만든다.
지금 무언가를 잃었다는 생각에 기운 빠져 있다면, 생각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나쁜 습관은 정신을 감옥 속에 가둬버리기 때문이다.
우리 가슴 속에는 '아직' 뜨겁게 넘실대는 열정이 충만하다.
아니 '오히려' 충만한다.

- 박은몽, 스무살과 서른살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