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mistwoo 2010. 11. 21. 21:45

눈에 콩깍지가 씌면 뭐든 다르게 보인다고 했던가???

그런가봐....예전보다 더 이쁘게 보이는 걸 보면...

뭐...그냥...그렇다고...

누구는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미칠 수 있는 가슴이 남아있다는 것 또한 또 다른 행복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그냥...그렇다고...^^

그 마음조차 없는 게 더 불행한 삶이 아닐까 싶어.

그래서...그냥 미칠 수 있는 맘에 충실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