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
2018.08.05
mistwoo
2018. 8. 5. 23:32
결국 아름다운 나이 듦이란, 설레지 않는 모든 순간에도 설렘을 발견할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 익숙하고, 지루하고, 짜증나는 모든 곳에서 오히려 찬란한 설렘과 생의 신비를 발견하는 것. 그리하여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고통까지 다정하게 껴안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아름다운 나이 듦의 비법이 아닐까.
- 정여울 작가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5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