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뭘까?

mistwoo 2019. 6. 1. 16:42

책의 한 구절
“오늘,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봐야겠다”

문득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오늘이라고 했으니 거창하거나 계획이 필요한 일이 아닌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야겠다.
글쎄...웬만한 해보고 싶은 것들은 한번쯤은 해봤기에 떠오르질 않는다.

그 동안 비교적 순간을 즐기며 나에게 집중해서 살아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변화에 대한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긴 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지면서 익숙함 편안함을. 정적인 것들을 즐기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