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
2021.06.05
mistwoo
2021. 6. 6. 14:39

오랜만에 찾은 옛 동네.
찾은 김에 장을 볼겸 자주 가던 마트에 갔는데
마스크에 모자까지 쓰고 있었건만 한 눈에 알아봐주시던 정육코너 사장님의 인사에 작은 감동!
예전 동네는 이렇게 서로 인사하고 안부 묻는 정이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자주 가던 편의점 사장님도 한번 보고 갈까 해서 찾았더니
이미 철거가 시작되었네.
아쉽다...정들었던 동네가 이제는 너무 황량해져 버렸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