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2차엠튀 첫날 본문
역시나 술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제안되어 2주만에 다시 엠튀 결성...^^
이틀만에 부랴부랴 일주의 수고로 펜션을 정하고 아침 고요 수목원쪽으로 금욜밤 출발~
자세한 여행기는 일주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니 함 읽어들 보시도록.
펜션은 소수 인원이 놀기 딱~ 좋더군.
짐을 풀자마자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는 인수와 시현.
사진찍느라 여념없는 일주와 나.
욜케 넷이서 일단 시~~작.
친구들이 밥상 준비를 하는 동안 셀카 놀이중...^^;;
상추씻는 단아한(?) 션~
사진찍기 놀이를 끝내고 상차림 마무리를 돕고 있는 일주와 션을 창너머로 도촬..^^
션의 넓다란 뒷태가 창살에 절묘하게 가려짐...ㅎㅎ
션~ 그 뒷태 사진은 너의 프라이버시를 감안해 생략한다...^^
바베큐의 재료는생물 오징어로, 삼겹살, 소시지.생물 오징어는 일주의 제안으로 장본건데, 오호...요거 아주 괜찮다.
색다른 맛이었음.
조촐한 우리의 바베큐 파티.
오징어, 삼겹살, 소시지의 씹을거리와 각종 야채와 김치로 곁들임. 그리고...처음처럼과 함께..^^
식사 도중 한컷.
션은고기 굽느라 고생했삼~~
단촐하니 분위기 굿~~
펜션 사장님과 함께 한컷.
우리의 넉살 좋음도 있지만,
아주~ 친절하시고 재미나셨던사장님.
늦은 시간까지 숯도챙겨 주시고,한잔씩 권하며 두런두런 얘기 나누던 것도 좋았고.
미래의 펜션 사장과 소개팅을 주선하시겠다는 제안에 션과 난 따로 가야 겠다는 생각이..ㅎㅎㅎ
처음출발은 넷이었으나,늦은 시간에 합류한후발대 전문 효엽과 이번 엠튀 결성의 원인 제공자 정우와 다 함께 한컷.
정우와 함께.술이 좀 오르니 둘다 얼굴이 발그레...^^
여전히 변치 않고 있는 구여븐 얼굴의 정우...ㅎㅎ
바베큐 파티를 끝내고 2차는 실내에서 우럭 매운탕과 함께.위에 사진보다 점점 망가져 가고 있다...^^
무얼 그리 재미나게얘기하고 있었던지..^^우리의 소소한 일상들 얘기며,가벼운 농담에, 봉사활동이라는 얘기치 못했던 주제까지.
밤새도록 주절주절 얘기들을 풀어내며 짧은 여행을 아쉬워한다.
한두잔씩 묵다순서대로 하나둘씩 뻗고 최후의 3인(시현, 효엽, 일주)는 해뜨고 잠들었단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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