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정신없는 일상 본문

정신없는 일상

mistwoo 2009. 8. 9. 23:34

정말 정신없이 바쁘다.

몇주째더라...

암튼...지난 한주는 그 바쁨이 극에 달했던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시간에 쫓겨 일을 끝내야했던,

또 많은 고객을 상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

뭐...아직 그 일이 정리된 건 아니고,

앞으로 가야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아있다.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밥맛도 잃어가는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론 또 다른 묘한 희열을 느낀다.

이넘의 머슴기질이란...

바쁘게 돌아가고, 몸이 축나도록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고 풀어나가면서,

웬지 모를 살아있음을 느낀다.

역시..난 노가다 체질인가봐..ㅎ

앞으로 77일.

잘만 끝나라 무사히...

현재는 아쉬운 점도, 다 하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후회도 많지만,

이번을 통해 더 나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프로젝트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지도 모른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래다 주고 오는 길  (0) 2009.09.10
....  (4) 2009.08.27
일식이 일어나던 날  (0) 2009.07.22
대한민국아...잊지 말아다오  (0) 2009.05.30
산자의 몫입니다.  (2)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