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삼청동 이미지 04 본문
2006-08-27

이 안에 나 있다..^^;;
어느 가게 벽면에 있던 거울로 놀다.

화려한 장신구로 둘러쌓인 그녀였지만 웬지 슬퍼보였다.
심장이 차가워져 있는 그녀 같아서.

까페?
그래 까페 맞아.
간판이랑 창문 이미지가 맘에 들어 들어갔다가 사람이 꽉 차 그냥 나왔던 곳.

도도함.

수채화 같은 느낌이 좋았던 빨강숲 벽면.
비오는 하늘을 닮은 벽면과 우울해지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꽃들이 잘 어울렸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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