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그 날 그 바다는... 본문
2006-07-13
금방이라도 눈을 뿌릴 것 처럼 구름이 가득했었다.
구름 뒤에 숨은 태양이 자신의 존재를 내비치려는 양
하늘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분.홍.빛.
그 날 그 바다는 그랬다.
문득...
그 날의 그 바다가 그리운 날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이기에 그럴까?
문득 문득 그 바다가 그리울 땐 서글픔이 함께 밀려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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