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봄 나들이 (3)

벚꽃 소원은 풀었고.
변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더 고창 청보리밭으로~
아직 축제 기간이 아니라 휑~ 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일단 Go~~

아니 근데 이게 웬걸.
정말 이쁜 곳이다!!
보리가 더 많이 자라 한창일 5월에는 정말정말 이쁠 듯.

청보리밭 중간에 있는 왕대숲 가는 길.

대나무 숲에 들어가면 이 구도는 한번 찍어줘야지.

대나무의 실루엣과 건너편 보리밭의 초록 색감이 참 좋아서 한컷.

너무너무 맘에 든 청보리밭.
시간이 너무 늦어 천천히 즐기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