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오늘 아침 좋은 글 본문
절대 다가오는 위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달아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위험은 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즉시 정면 돌파 한다면 위험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절대 어떤 것으로부터도 달아나지 마라. 절대로!
- 윈스턴 처칠-------------------------------------------------------------------------
당장의 두려움, 당장의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뒤로 미루게 되면,
오히려 문제는 더 커지고, 손쓸 수 있는 방법도 점점 더 줄어들게 됩니다.
위험에 떳떳하게 맞서는 용기를 가진 사람에게 하늘은 길을 열어줍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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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할 때, 일 자체가 두려울 때가 있다.
요즘이 그러하다.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처음 일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시기는 입사 3년차 시절이었던 것 같다.
적은 나이와 경험에도 불구하고,
현장 내에서의 위치상 사인란에는 오로지 내 사인 하나로만 움직여야 했을 때,
더구나, 건물의 안전이라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 나 스스로도 자신있게 말하기가 쉽지 않았을 때.
그 때의 스트레스와 일에 대한 두려움 정말이지 대단했었다.
하지만...그 때 두려운 만큼 최선을 다했었고 - 다른 무엇보다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때론 너무너무 힘에 부칠 때는 주변의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묻고 또 물으며 일을 해결했었다.
그때처럼...
지금의 일에 대한 두려움, 책임감에만 너무 나를 억누르지 말고,
피하지도 말고- 뭐...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일을 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또...혼자 꼭 해결한다기 보다는 모를 때는, 멈칫 거려질 때는 주위의 사람들께 정중히 고개 숙여 물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기며,
잘 해나가보자.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