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추석즈음이면... 본문
아빠가 더 그립네.
딸래미 언제 내려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시다
도착하면 뭐 부터 먹일까 고민하시고.
저녁에 함께 하던 반주를 무척이나 좋아하셨었다.
이 맘때쯤 내려가면 집앞 고추밭엔
빨갛게 잘 익은 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었다.
그 속에 늘 자리해 있던 아빠.
아빠가 가시고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
내게 고추밭은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다.
아빠가 더 그립네.
딸래미 언제 내려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시다
도착하면 뭐 부터 먹일까 고민하시고.
저녁에 함께 하던 반주를 무척이나 좋아하셨었다.
이 맘때쯤 내려가면 집앞 고추밭엔
빨갛게 잘 익은 고추가 주렁주렁 달렸었다.
그 속에 늘 자리해 있던 아빠.
아빠가 가시고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
내게 고추밭은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