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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2019.08.15 본문

2019.08.15

mistwoo 2019. 8. 15. 23:37

슈퍼밴드 이후 채보훈 덕후가 되어 퍼플레인 더 베인 공연 쫓아다니기 시작.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 베인의 단독 콘서트 날!!!


어흑!!! 힘들게 구한 표다.
​​


두근두근!!
아...1층에 잠시 나와있는데 이나우 정광현이 내 앞으로 떡!!!
계탔다!!
근데 스페셜 게스트로 나올 줄 알았더니 걍 관람하러 온 거였다는. 아쉽!!


5초만에 매진된 열풍을 느낄 수 있는.
비오는 날인데도 사람들 바글바글.


드디어 공연 시작전!!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 채보컬의 얼굴을 또렷이 볼 수 있었다.
바뜨...요즘 애들은 왤케 키가 큰 것이냐!!
앞에 벽을 이룬 머리 사이사이로 보느라 고개 아픔 ㅠㅠ


오프닝 영상도 재밌었고
채보컬의 보컬 실력은 역시나 최고!!
게다가 가장 행복해보이는 표정에 덩달아 입꼬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던 시간.
2시간 내내 방방 뛰고 머리 흔들었더니 끝나고는 완전 녹초가 되었지만 너무너무 행복했던 시간.
너 왤케 이쁘고 잘하냐 ㅋ

다만...아쉬운 점은 다른 세션들이 퍼플레인 멤버들에 비해 다소 떨어졌고
자작곡들 일부가 채보컬의 보컬 실력을 담아내기엔 조금 아쉬웠던.
그래서 더더욱 퍼플레인이 진짜루 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뭐 그래도 그런 작은 아쉬움을 날려보내기에 충분했던 공연.
마지막에 하이터치 이벤트할때는 광대 승천할 정도 ㅋㅋㅋㅋ
아이 컨택 제대로. 넘 이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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