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2019.09.22 Xinbeat 팬미팅 본문
참...이 나이에 처음으로 팬미팅이란 걸 다 가봤다 ㅋㅋㅋㅋ
슈퍼밴드 퍼플레인에 빠져 덕질 하기를 2개월째.
양지완, 김하진으로 구성된 Xinbeat 밴드 첫 팬미팅에 참석.
장소는 예전 리틀 앤젤스 회관이 유니버설 아트 센터.
아....기획사 맘에 안 든다.
첫 팬미팅 일정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새로 일정 잡고.
아직 Xinbeat의 위치를 고려했을 때,
이런 대극장보다는 소극장을 잡았어야지!!!!
빈자리 많으면 아티스트의 흥이 떨어질텐데 말야...ㅠ.ㅠ
기획사 하나 제대로 차려줘야 하나....
생각보다 중국 팬분들이 꽤 많았다.
요즘은 유투브 덕분인지 해외 팬들이 꽤 많은 듯.
팬미팅이다 보니 연주를 듣는 것보다
토크가 더 많아서 아쉽더라.
이 친구들이 얼마나 연주 잘 하는 친구들인데...ㅠㅠ
이것도 소속사가 웬지 이들의 역량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고
일반적인 아이돌들의 길로 끌어나가는 느낌이라 안타깝다.
조만간 꼭~ 단독콘서트 했으면 좋겠네.
첫 곡으로 들려준 신곡도 좋던데. 앨범도 어여 내고.
"평생을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양지완의 메세지.
감동....
부디 오래오래 이 거친 국내 음악 환경에서 살아남아서
당신만의 음악 색을 보여주시길.
끝까지 응원할테니.
낮공연이 끝나고 친구와 커피를 마시는데
앗!!! 물품보관소에 맡겨놓은 물건을 안 찾았음을 알았다.
다시 공연장으로 Back~
아...근데 이게 웬일!!!
내 최애 더베인 채보훈이 똭!!!!
저녁 공연 보러 퍼플레인 멤버 광현, 나우와 함께 온 것이었다!!!
대박~~~ 계탔다~~~
첨으로 단둘이 인증샷!!
아...우리 보훈이 너무 이뻐!!!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본 게 얼마만인지 ㅋ
이 나이에 아주 제대로 ㅋㅋㅋㅋㅋ
나보다 더 흥분한 팬분.
퍼플레인 카드 직접 드리며 감격에 겨워 주저 앉으심 ㅋㅋㅋㅋ
퍼플레인 단독 공연 생각하고 있다는데
꼭~~~~ 보고 싶다~~~
그 때도 피켓팅이겠지...ㅠ.ㅠ
우리 친절한 보후니.
가던 길 멈추고 사인, 사진 세례에 웃으며 일일이 답해주고.
아흑~ 누나가 많이 사랑한다~~~
사인도 받아왔다 ㅋㅋㅋㅋ
아~~~~ 언능 더 베인 단콘일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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