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9 슈퍼쇼콘서트

2019년 마지막 공연관람이 된 인천 중구문화회관 슈퍼쇼콘서트.

힙합 뮤지션 스윙스+한요한은 관심없고 오로지 퍼플레인의 무대를 보기 위해서였다.

정말 뜬금없는 위치에 있었던 인천 중구 문화회관.

차가 없으면 접근이 너무 어렵겠으나

공연장 내부 시설은 괜찮은 편이다.

기획된 공연도 좋은 편이고.

허나...음향 설계는 좀 더 손봐야 할 듯.

이렇게 가까이에서 퍼플레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없을 듯.

공식적으로 데뷔도 하고 팬들도 많이 생겨서 앞자리 티케팅은 것의 불가능....ㅠ.ㅠ

요즘 팬들은 대단들 하다.

이런 푸드 트럭 사전 준비에

사비를 들여 다른 팬들과 나눔할 물품들을 제작하고.

멋지셔들~

 

공연은 완전 무대를 찢어놨는데,

공연 관계자분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사진찍기 시도 실패.

이 공연을 위해 아이폰 11 Pro 까지 급하게 구매했건만...ㅡㅡ

보컬 채보훈은 거의 이제 득음 수준.

초반 슈퍼밴드 공연 때보다 고음이 더 안정적으로 나오고

뭣보담 처음으로 가까이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드러머 정광현은 완전 멋짐!!!

한해 동안 나를 행복하게 했던 더베인, 퍼플레인과의 시간들.

썸데이 페스티벌 티켓이 없네.

8월부터 총 8번의 공연 관람 덕에

하반기에 바쁘게 일하면서도 주말이 기다려지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

2020년 1월 공연을 시작으로 쭉~ 사랑은 계속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