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잠시 한 숨 돌리며... 본문
정말 미친 듯 바빴던 열흘.
나이드니 체력은 딸리지만, 긴장감 최고조로 인해 버텨낼 수 있는 시간이었던 듯.
끊임없이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서 말이야.
잠시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와서 다행이다.
겨우 열흘이었을 뿐인데, 훨씬 더 긴 시간이 지난 것 같군.
숨 돌리면서 재정비해야지.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느낄 수 있었던 일을 할 때 사람의 말을 100%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
그리고...아무리 급해도, 오히려 급할수록 위에서 시키는 데로가 아닌, 내 생각부터 먼저 확실하게
정리되어야 한다는 것.
적어도 두 가지는 잊지 말고 기억하면서, 남은 시간 잘 해봐야지.
그래도 여전히....책임자의 무게는 너무 무겁긴 하다.
어렸을 때가 좋았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