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작은 힐링 본문
금요일 답지 않게 빡빡했던 일상.
스트레스 수치는 최고조로 올랐던.
그럼에도...
잠시 눈에 띈 하늘에 위로 받았던 날.
야근하다 잠시 바라본 하늘이 막 이래!!
그러더니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하늘.
그 하늘이 보여주는 색감에
잠시 노래 한곡 정도 듣는 시간 나에게 선사해보기로 했다.
노래 한 곡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루 힐링되었던 시간.
하늘의 변화와 음악에서 오는 센티멘탈함.
그렇다고 그 감성에 오래 젖어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아쉽긴 했지만
일상에서는 이렇게나마 작고 소소하게
위로를 주는 포인트들이 있다.
그러니..또 아자! 하고 나갈 수 밖에.
이런 마약같은 기운 때문에
매번 머슴처럼 일하게 되는 건 내 성격 때문이고 ㅎ
그래도...일하면서 잠깐의 이런 상황들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건 나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찾는다는 건 여전히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일하면서 재미와 쉼을 느낄 수 있는 것에 대해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