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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2019년 여름 휴가(5) 본문

2019년 여름 휴가(5)

mistwoo 2019. 7. 7. 12:01

라스베가스에서 마지막날

서울 출발할 때부터 부족했던 아침 잠을 일단 채우고 느즈막히 호텔 체크 아웃.

오늘 점심은 조금은 특별한 걸로 먹고자

한국 여행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던 Bellagio 호텔 Noodels를 가보기로 했다.

Noodles 입구.

중국, 일본, 태국 면 요리를 파는 집이라고 한다.

내부는 이런 모습

호텔 내부에 위치한 가게이니 만큼 내부도 고급스럽네.

이번 여행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먹은 제대로 된 음식점 음식일 듯 ㅋ

돼지고기+새우 딤썸과 닭고기 국물 누들.

딤썸은 맛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회사 앞에 있는 딤썸 집이 고기 육즙을 더 잘 살린 듯 했던 느낌이었고.

저 닭고기 국물이 예술!!! 완전 깔끔하니 맛있다.

다만, 면발은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라 정작 누들은 별로 였지만, 국물과 채소는 아주 싹싹 다 먹었다.

 

배도 채웠으니, 비행기 타기 전 마지막으로 라스베가스 시내 투어.

날이 더우니 호텔 내부 구경 위주로.

3일쯤 되니 요령이 생기는게 한낮의 더위에 지치지 않으려면 거리로 나가지 말고

호텔과 호텔 사이를 연결해주는 통로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호텔 내부를 구경할 것.

Bellagio 호텔 내부

천창의 느낌은 언제나 좋다.

천장 장식물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밝은 천창과 비교적 잘 어울렸던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흔한 풍경

어느 건물마다 있는 카지노.

오전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은 별로 없네

Caesars Palace 호텔 로비.

왕의 궁전 테마답게 외부 정원이며, 호텔 내부를 호화스럽게 꾸며놨던 곳.

Venetian 호텔에서 건너다 본 풍경

이 동네에서 흔하디 흔한 파란 하늘과 주변 풍경이 제법 잘 어울린다.

건너편 보이는 Mirage 호텔은 저녁에 화산쇼를 한다는데 이번에는 일정상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네.

Venetian 호텔 내부로 들어가는 회랑.

여기서 보는 느낌 참 좋더군.

짝퉁 이탈리아다 ㅋㅋㅋ

이런 짝퉁 말고 진짜를 봐야 하는데 말이지.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수로를 통해 배도 다닌다.

공사하기는 쉽지 않았겠다~

예전에 일본 오다이바에서 봤던 풍경들과 비슷.

일본에서 이런 테마를 따라한거겠지

지나가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잠시 멈춰선 가게.

도너츠도 맛나 보였는데, 점심을 먹은 지 얼마 구경만.

호텔 구경 얼추 하고,

쇼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라스베가스의 쇼핑은 어떤 건지(다들 물건 값이 하도 싸다길래) 한번쯤은 구경해야 할 것 같아서 비교적 시내에 있는 Fashion Show 몰로 향했다.

구조물이 독특하다. 올릴 때 크레인 좀 동원 되었겠군. 어쩔 수 없는 직업병 ㅋㅋㅋ

하지만...역시나 뭔가 딱 필요한게 있어야만 움직이는 나로서는

목적없이 쇼핑하는 게 여간 피곤하게 하는 게 아니더군.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브랜드 의류값들이 저렴한건 확인했으나,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은 물품에는 굳이 사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

벅적대는 사람들 속을 비집고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고.

암튼...비행기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쇼핑몰 구경 마치고 공항으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한 컷.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안녕~

짧은 시간 나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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