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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그리고 주절거림

2020.11.19 본문

2020.11.19

mistwoo 2020. 11. 19. 20:18

내가 어떻게 해도 안되는 일은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이자.
받아들이지 못해서 계속 감정적으로 대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불이익이 될 수도 있으니.

조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참 작다.

친구들은 니가 더 힘을 키워서 바꿔보라했지만.
그때는 또다른 받아들일 수 없음으로 인해 좌절할지 모르지.

공감력이 너무 큰 것도 어찌보면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건지도 모른다.
왜 굳이 그러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런데 그게 나인 걸 어쩔...
공감은 되는데 내 힘의 한계가 있을 때...
힘들다.
그럼에도 언제까지 생계형 인간임을 외쳐야 하는지도.

힘든데...내가 뭘 노력해도 어찌해도 어쩔 수가 없을 땐
그냥...받아들이는 수밖에...
안 그럼 내가 병나서 죽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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