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아닌 연휴

남들은 긴 연휴라고 해외여행 러쉬를 하지만 연휴없는 노가다는 짧게나마 서울에서 바람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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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 앉은 그녀들의 모습이 싱그러워 보여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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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수는 없어 그나마 서울에서 숲을 볼 수 있는 남산으로.
어쨌든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은 어디나 비슷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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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서울 도심.
많이 벗어나지 못한 게 여실히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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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나 동남아에서 온 근로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들도 겨우 짧은 하루를 노동절이라는 이름하에 쉬며
멀리 가진 못하고 가까운 남산을 찾은 듯 하여
웬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며
한편으론 위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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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날씨에 지쳐 금방 집으로 돌아와서 마무리는 국카스텐 공연 동영상으로
아쉽구나~